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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뚜기가 BTS 진을 앞세워 진라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뚜기 주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뚜기는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해외 시장을 다시 공략하고 있고, 인천공항 면세점 라면 판매 재개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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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주가 현황은?
2025년 7월 초 기준으로 오뚜기 주가는 50만 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원재료비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식품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다소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뚜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약 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경쟁사인 농심과 삼양식품은 각각 15.7%, 44.5%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되고 있어, 오뚜기의 상대적 부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대되는 이유
그렇다고 오뚜기 주가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K-푸드 열풍과 글로벌 시장 확장 덕분이죠.
- BTS 진 효과 → 글로벌 인지도 상승
- 진라면 약간매운맛 등 신제품 출시
- 해외 법인 설립, 물류 투자 확대
특히 오뚜기는 현재 수출 비중이 매출의 약 10%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죠.
투자자 체크포인트
- 단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음
- 그러나 진라면 글로벌 마케팅이 실적 반등의 기회
- 식품주 투자에서 K-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종목으로 주목할 만함
BTS 진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 나선 오뚜기가, 과연 오뚜기 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볼 시점입니다.
식품주 투자자라면 이번 마케팅 효과를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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